대형마트 매출 반년 만에 ‘턱걸이’ 상승

대형마트 매출 반년 만에 ‘턱걸이’ 상승

입력 2012-10-18 00:00
수정 2012-10-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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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증가, 백화점은 0.8% 감소

대형마트 매출액이 6개월 만에 미세하게 늘었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지난달 매출액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대형마트는 매출액이 작년 9월에 비해 0.2% 신장해 6개월 만에 증가했다.

지경부는 추석 선물 판매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과일, 정육, 굴비 등 선물용품이 잘 팔린 탓에 식품 매출이 4.3% 늘었다.

스포츠용품, 의류, 가정생활용품, 잡화 매출은 11.3%, 9.1%, 2.7%, 6.2%씩 감소했다.

그러나 백화점은 의류와 잡화의 판매가 부진해 작년보다 매출이 0.8% 줄었다.

잡화, 여성정장, 여성 캐쥬얼, 남성의류, 아동·스포츠용품의 판매액이 1.8∼11.5% 줄었다.

국외 유명 상표 제품과 식품만 2.4%, 12.9% 늘었다.

구매건수는 대형마트는 2.0% 감소하고 백화점은 1.5% 증가했다.

1인당 구매액은 대형마트가 5만149원으로 2.3% 늘었고 백화점은 8만1천358원으로 2.3%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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