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살때 입어보는 번거로움 더세요”

“정장 살때 입어보는 번거로움 더세요”

입력 2012-06-14 00:00
수정 2012-06-14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百, 男고객에 ‘체형카드’ 제공

‘큰손’으로 떠오른 남성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서비스가 날로 진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남성 고객들의 신체 치수를 기재한 ‘체형 기록 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전 지점에서 정장이나 셔츠를 구입한 남성 고객들에게 이 카드를 제공한다. 지갑에 들어가는 명함 크기로, 추후 의류 구매 때 카드만 제시하면 일일이 입어 보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 절약을 위해 제작했다.”며 “카드만 제시하면 구입에서 수선까지 빠르게 이뤄지며, 매장을 들르지 않고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상·하의, 셔츠별로 총장, 소매, 품 등 상세한 내용이 담겨 선물을 하거나 남편의 옷을 구입하는 여성 고객들의 쇼핑 편의도 돕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6-1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