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중동서 9200만弗 사업 수주

대한전선, 중동서 9200만弗 사업 수주

입력 2012-05-01 00:00
수정 2012-05-01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우디·쿠웨이트에 초고압 전력망 구축키로

대한전선은 3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총 92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쿠웨이트에서 4800만 달러 규모의 132㎸급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400만 달러 규모의 380㎸급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지난 17일(4026만 달러)에 이어 열흘 남짓 만에 총 1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 실적을 올리게 됐다. 대한전선의 최근 해외 수주는 현지에 담당 임원을 파견하는 등 해외영업조직을 대폭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중동지역 담당 본부를 설립하고 신규 성장 시장인 러시아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영업망을 대폭 강화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5-0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