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입력 2012-03-14 00:00
수정 2012-03-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흔히 화이트데이(3월 14일)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인식되고 있지만, 오히려 여성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로 받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미지 확대
인터넷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여성 246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에 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로 사탕(38.6%)이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꽃다발(29.7%), 곰인형(12.2%), 커플 티셔츠(7.3%)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주로 실용성 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62.6%가 액세서리를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라고 답했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기기(12.6%)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연티켓(8.9%), 패션소품(5.3%) 순이었다.

‘선물이라면 뭐든지 다 좋다’(3.3%), ‘안 주고 안 받겠다’(2.0%) 등의 답변도 있었다. 화이트데이 최고의 선물로 ‘사탕’을 꼽은 여성은 ’청혼’과 함께 단 2명(0.8%)에 그쳤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