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터미널 지하상가 6월1일 전면 개보수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6월1일 전면 개보수

입력 2011-05-30 00:00
수정 2011-05-30 0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최대규모의 지하상가인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가 다음달 1일부터 31년만에 새 단장에 들어간다.

이 상가의 민간위탁사업자인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은 30일 상가의 전면 개보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가 운영은 5월31일 전면 중단된다.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 관계자는 “상가가 지은 지 30년이 넘어 쇼핑 시설이 낡고 유행에 뒤떨어져 고객의 불편이 컸다”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휴식공간을 조성해 최신 쇼핑몰로 새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내년 3월께 재개장하는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의 브랜드는 잠정적으로 ‘지니몰’로 결정됐다.

공사비 471억원은 이곳에 입주한 623개 점포의 주인이 전용면적(3.3㎡당 499만원)에 따라 나눠 낸다. 총 면적은 3만1천280㎡(약 9천500평)다.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1980년 방공호로 지어졌다가 민간사업자에 위탁, 상가로 운영되다 2000년 6월 서울시에 기부채납됐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