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2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던 최원석(67) 전 동아그룹 회장이 부인 장은영(40·전 KBS 아나운서)씨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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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왼쪽) 전 동아그룹 회장·장은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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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왼쪽) 전 동아그룹 회장·장은영 씨.
14일 한경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1999년 결혼한 최 전 회장과 장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서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이혼에 합의했다. 장씨가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자식 문제와 관련한 견해차가 결별 사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전처와의 사이에 4남1녀를 두고 있지만, 장씨와는 자녀가 없다. 장씨는 별도의 재산분할 청구를 하지않아 두 사람이 소송 이전에 재산 문제에 대한 정리도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최 전 회장은 배우 김혜정, 가수 배인순씨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뒤 장씨를 비밀리에 결혼해 화제를 뿌렸었다.
최 전 회장은 대한통운·동아건설 사장, 동아그룹 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동아방송예술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공신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장씨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열린음악회‘를 진행해 왔으며, 결혼과 함께 은퇴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